2018. 5. 17. 10:56ㆍ카테고리 없음
대학교, 대외동아리, 회사 등 사회활동을 하다보면 단합과 친목을 위한 MT, 워크샵, 운동회 등에 참석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시간에 어색하지 않고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단체게임을 통해서입니다.
재미있는 단체게임을 하다보면 처음 만나거나 인사만 하던 그 서먹함을 단번에 흥겨움으로 만들 수 있고 매일 학업, 업무에 지친 몸을 활발히 움직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체게임은 말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간단하고 쉬우면서 재밌어야겠죠. 가장 대표적인 단체게임으로는 '몸으로 말해요'가 있습니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본 단체게임이죠.
옛날에 가족오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있던 코너로 시간 안에 팀별로 귀는 막은 채 앞사람이 몸으로 말하는 것을 유추해서 옆 사람에게 전달하고 최종 사람이 그 정답을 맞추는 게임인데요.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재미가 솔솔한 게임입니다 . 요즘에는 '가족오락관 게임'이라고 해서 문제를 내주는 어플이 따로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운동회에서 빠질 수 없는 단체게임이 바로 '이어달리기'입니다. 팀원들끼리 하나의 마음으로 결속시켜주는데 이만한 게임이 없죠. 요즘에는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처럼 팀별 런닝맨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줄줄이 말해요'도 예전 가족오락관에서 했던 단체게임입니다. 진행자가 문제를 제시하면 팀원 모두가 순서대로 정답을 막힘없이 말하면 성공하는 게임입니다. 다른 팀이 실패했을 때 다른 팀의 정답을 채오기도 하는 단순하지만 굉장히 스릴있는 게임입니다.
1박 2일에서 나와 정말 반응이 좋았던 단체게임으로 '엉덩이 씨름'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 등을 지고 오직 엉덩이로만 상대방을 밀치는 게임인데요. 자연스럽게 몸개그를 선사하게 되면서 모두가 즐거워질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단체게임은 '할머니 게임'입니다. 특히 요즘 대학 MT에서 술게임으로 많이 하는 게임인데요. 줄줄이 말해요 게임처럼 한 주제에 관련된 단어를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때 치아를 보이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