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전력 계산 및 계산공식 예측해서 돈 아끼기

2018. 4. 19. 13:51카테고리 없음

여름이 다가올수록 벌써 전기세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미리 소비전력 계산을 통해 얼마나 사용하는지 예측하여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을 피해 갈 수 있습니다. 


2016년 12월 01일 이후 소비전력 계산 기준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최근 기준으로 소비전력 계산 방법과 소비전력 계산공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소비전력 예측이 가능하게끔 소비전력 계산기 기능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전기요금을 예상할 수 있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메인화면에서 자주 찾는 서비스의 "사이버지점" 메뉴를 선택합니다. 사이버지점에서 "간편조회"는 월간 사용량을 체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소비전력 계산을 위해서는 "요금계산 및 비교항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요금계산 및 비교항목"을 선택하면 새로운 팝업창이 열리고, 여기에 "소비전력 계산기" 메뉴가 있습니다. 전기요금계산기 화면에 표시된 부분을 보면 개정 전과 개정 후의 계산이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개정된 소비전력 계산 값으로 계산하기 위해서는 아래 빨간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본인이 계산하고자 하는 계약종별을 선택하는데 일반 가정은 주택용 저압을 공급하기 때문에 주택용(저압)으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선택합니다. 다자녀나 국가유공자의 경우 일부 할인이 적용되니 대상자는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추측 사용량을 입력하여 "요금계산"을 클릭하면 소비전력 계산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때 월간 사용량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사용량"에 작성하시고 요금계산을 누르시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측 사용량 확인 방법은 전월 혹은 전년도 동월 사용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보통 한여름과 한겨울에 급격하게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계산을 원한다면 전년도 동월 사용량을 확인하여 입력하면 됩니다. 만약 추가로 사용하게 될 전기제품이 있다면 해당 소비전력을 계산에 포함시킵니다.

 

어떤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 추가 전기요금을 예측하기 위한 소비전력 계산공식이 있습니다. 먼저 전기요금 계산의 단위는 kWh입니다. 1시간에 사용하는 W의 1000단위로 계산되므로 1000W는 1kWh가 됩니다. 추측 소비전력 계산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공식 : 소비전력 X 하루 사용시간 X 30일> 기본 공식에 따라 400W를 소비하는 전기제품을 하루 4시간씩 30일 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에 도달합니다.


400W 전기를 하루 4시간씩 사용할 때는 <400W * 4 * 30 = 48,000 = 48kWh>입니다. 이제 도출된 48kWh라는 값을 기존에 사용량에 더해 계산해보면 대략적인 다음 달 전기요금을 값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기존 사용량 200kWh + 추가분 48kWh = 248kWh로 계산)



따라서 248kWh를 사용했다고 가정하고 계산을 하면 총 33,280원의 전기요금이 청구된다고 합니다. 누진세 기준으로 3단계까지 적용되었고 부가세와 기본료가 포함된 최종 금액입니다.


소비전력 계산 결과는 종별 기본요금, 사용량 및 부가세 등이 합산되어 계산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택용 전력의 누진세 기준도 함께 유의하시기 바랍니다.